서울시는 12월 31일(수)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월 6일(목)부터 11월 30일(일)까지 공개적으로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 실천, 역경 극복, 용감한 시민 등, ▴기타 화제의 인물로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이들이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장면
12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타종인사로 정하여 12월 중 타종인사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서울시 문화포털 등을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에 대한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 (https://culture.seoul.go.kr/ culture/main/main.do)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힘찬 타종으로 열어주실 의미 있는 분들이 타종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