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흔히 기다림의 미학, 빛의 예술, 찰나의 기록 등으로 표현한다. 20년이 넘도록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 시간을 기록하기 위하여 빛을 찾아다닌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로구지부(지부장 이근숙) 회원들이다.

▶제26회 구로사진전 포스터
한국사진작가협회에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지부가 있다. 그중 구로구지부 50여 명의 회원들은 좋은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26년째 동호인 활동을 무척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구로구지부 회원들이 ”빛과 시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준비했다. 9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7일간 51점의 작품을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회원들이 1년 동안 전국의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열정적으로 촬영한 사진 중에서 전시 작품을 엄선했다.
이근숙 구로구지부장은 ”구로구민과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사진 속에 담긴 자연과 삶을 보고 교감하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로구지부( 010-3219-96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