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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들노인전문병원, 어버이날을 맞아 백암고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행사
  • 한영곤 기자
  • 등록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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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맞아 입원 환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담은 카네이션과 손편지 전달

미소들노인전문병원(병원장 윤영복)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백암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뜻깊게 마쳤다고 밝혔다. 미소들노인전문병원은 구로구 개봉동에 있으며 백암고등학교는 영천구 신정동에 있어 2km 정도 떨어져 있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 윤영복 병원장과 나눔행사에 참여한 백암고 학생들 

 

이번 행사는 미소들노인전문병원 사회사업실의 주도로 마련됐으며, 백암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병원 내 입원 어르신 환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학생들이 병실을 하나하나 방문하며 전해드린 카네이션과 편지 그리고 짧은 인사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어르신 환자들에게 더 큰 위로와 기쁨으로 전달되었다. 예상치 못한 방문과 선물에 감동한 환자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병원 전체가 환한 분위기로 가득했다”며 “사회사업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백암고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마음을 환자분들이 기쁘게 받아주셔서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소들노인전문병원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를 잇는 따뜻한 가교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카네이션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환자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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