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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원(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온가족 힐링도서관' 운영
  • 오광환 기자
  • 등록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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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마술패, 그림책 콘서트, 마당으로 나간 책 등의 공연 진행

구로문화원(문화원장 이계명) 소속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10월 19일(토) ‘책과 함께하는 온가족 힐링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온가족이 책을 읽으며 우리문화를 체험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조선마술패'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 마당으로 나간 책, 우리가족 책가도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조선마술패, 그림책 콘서트 공연 장면

 

조선마술패 공연은 사당놀이패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을 공연한 것으로 온가족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 펼쳐졌다. 신유미 작가가 짓고 연주하는 그림책을 피아노 라이브로 감상하는 그림책 콘서트와 전통 한옥마당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독서 시간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귀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한 주민 김 o o 씨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이런 좋은 행사에 참석하여 가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현석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관장은 “어린이들과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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