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구로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학을 앞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청
지원 대상은 구로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7,697명이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입학준비금은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급된 제로페이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교복과 체육복, 가방, 신발 등 의류를 비롯해 도서와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도 유사한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학생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일정은 학교급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로페이 마이데이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2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 누리집’에서 학부모가 신청하면 된다.
2월 신청자 중 1차 대상자는 교육청 확인 절차를 거쳐 3월 중 제로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신청은 3월 중 진행되며 이후에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준비금 관련 문의는 서울시 소재 입학생의 경우 서울교육콜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이 모든 아이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