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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고드름 안전사고 주의 당부…1월 출동 '최다'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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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1,259건 출동…1월 출동, 50% 차지
  •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 지붕 끝 및 옥외 배관서 많이 발생
  • 겨울철 수시로 건물 외부 확인 필요, 고층 고드름 등 안전조치는 119로 신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겨울철 생활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2023~2025년) 발생한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월별 통계로 보면 1월이 627건으로 전체 출동의 약 5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2월 339건, 12월 293건 순으로 집계됐다.


▶빌딩에서 고드름 제거작업을 하는 소방대원들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 고드름 관련 안전조치 출동 건수는 총 1,259건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527건, 2024년 261건, 2025년 471건으로 나타났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이나 옥외 배관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낙하 시 인명·재산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 이번 겨울철에도 고드름 제거 49건을 포함해 총 105건의 한파 관련 안전조치가 실시됐다.


▶주상복합건물 아래 고드름이 떨어져 있는 모습

 

소방재난본부는 당분간 추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 외벽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을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추위가 반복되는 겨울철, 내 집과 건물 주변을 꼼꼼히 살피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서울 소방도 시민분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안전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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