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일 구청 내 매력정원에서 성탄 트리를 점등하여 주민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로구청 앞 매력정원에 점등된 성탄 트리
이번 성탄 트리는 구청 앞 가장 큰 나무에 조명을 설치했다. 풍성한 전구 장식이 더해져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졌다. 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설치해 주민 누구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불을 밝혀 매력정원 일대가 겨울철 명소가 되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