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문화재단, ‘구로 문화예술의 밤’ 성황리에 마쳐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11-28
기사수정
  • 기업 및 개인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과 기부증서 전달
  • 구로문화예술상 5개 부문 6명 시상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난 26일(수) 오류아트홀에서 ‘2025 구로 문화예술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김혜은이 진행했으며 성악가 조선원, 정동인, 반주자 평미영 등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려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문화철도959 입주작가 허온 작가의 작업을 패턴화한 트윌리 스카프와 함께 지역 비누 작가와 함께 제작한 ‘구로의 향’을 담은 수제 비누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었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날 구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을 한 기업 및 개인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기부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부 기업은 개봉동새마을금고,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진명하이테크㈜, ㈜위나트, 에이스차운영위원회, ㈜카드밴넷, 서울경서농협,  송림가 등이며 개인 기부자는 강기영·정혜자 등이다. 

 

마지막으로 구로구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예술인 및 단체를 예우하기 위해 5개 부문 6명에게 제2회 구로문화예술상을 시상했다. 


 ▶구로문화예술상 수상자 기념사진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장기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구로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구로의 문화적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부문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연예술 부문 : 박소연(윤별발레컴퍼니 상임안무가)

시각예술 부문 : 정국택(인하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

예술교육 부문 : 양은일(궁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지역문화 부문 : 강희정(도스토리연구소 대표)

사회공헌 부문 : 신용대(㈜미진인터내셔날 대표), 이년준(갤러리 NJ 대표)– 공동 수상

 

정연보 대표는 “구로 문화예술의 밤은 지역 예술인과 후원자, 주민이 서로를 확인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로문화예술상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주민·예술가·후원자가 함께 만드는 선순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