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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철도 959 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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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8일(금)까지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시
  • 전 연령대 관람 가능, 관람료 무료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난 11일(화) ‘갤러리 구루지’에서 ‘문화철도 959 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막했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2025년 창작 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예술가 간의 환류 구조를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문화철도 959 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포스터


구로문화재단은 그간 문화철도 959 레지던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 체계를 제공해 왔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이러한 예술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하는 자리이다. 공공예술 지원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문화철도 959 레지던시’에는 총 15명의 작가가 입주하였으며 회화, 설치, 조각, 사진, 일러스트, 미디어아트 등 약 65점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작가들은 구로라는 지역 환경을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 일상의 서사, 도시적 풍경, 신체와 감각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 연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사전 예약 시 갤러리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는 28일(금)까지 이어진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예술가, 도시가 연결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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