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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봉사단 조재화, 2025 서울시 봉사상 수상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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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자, 개인13명‧단체 8팀 총21팀시상
  • 약자와의 동행, 변화를 만드는 나눔과 선행 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지난 29일(수)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로구의 맥가이버봉사단 조재화 단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모두 21팀으로 대상에 개인부문(이복단) 1명, 단체부문(중원기동봉사회) 1개 단체이며 최우수상은 개인 4명과 1개 단체이다. 우수상은 개인 8명과 6개 단체에 돌아갔다. 


▶2025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행사 장면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조재화 단장은 2005년 맥가이버봉사단을 창단하여 구로구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와 물품 지원을 병행하였다. 또한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밑반찬 조리·배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주최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봉사는 서울을 바꾸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자 이 도시를 움직이는 조용한 힘”이라며 “봉사상을 수상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다가가 사랑과 온정, 봉사와 나눔의 씨앗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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