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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운영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10-27
  • 수정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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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3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 대입 변화 대응 위한 체계적 진학지도 프로그램 마련
  •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 강의 무료 진행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7일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홍보 안내문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경쟁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로구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진학 준비 방안을 다룬다.

 

세부 일정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하면 학생부가 왜 특별해 보일까?’ 등이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강연은 진학 멘토로 활동 중인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진학 지도 방안과 대입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3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청장은 “입시 제도가 해마다 바뀌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자녀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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