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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김영하 작가 초청 ‘평생학습 명사특강’
  • 한영곤 기자
  • 등록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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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 주제 인문학 강연 마련
  • 300명 대상 무료 진행…20일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 구민의 문화 감수성과 평생학습 참여 확대 기대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1월 18일 오류아트홀에서 ‘구로평생학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구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구로평생학습 명사특강 홍보 포스터

이번 특강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삶의 통찰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한국문학 대표 작가다.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리즈와 다양한 강연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강의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10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큐알(QR)코드, 전화(02-860-2812)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0명으로 구로구민과 구로구 내 직장인이 대상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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