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4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외관
구는 그동안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기존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일반 창업교육을 하고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02-2625-9552, 9550, 95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뒷받침할 든든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구로에서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