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제35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21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매년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구로구청 전경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2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봉사(조정현, 김문희, 김효림, 송종숙, 이선주, 최옥자) △효행(김경자) △교육(최경환) △생활체육(김홍주) △지역사회발전(손해영, 정주언, 전윤자, 장예선, 김성수, 송미남) △안전(김정선) △경제발전(정진기) △환경(김희선, 조광호) △상호문화(유인상) △평화·통일(김경숙) 등 10개 부문 2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6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02-860-335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구민 여러분이 구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