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27일(수), ′25년 제4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0곳이 됐다.

▶서울시청 현관
《’25년 제4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8곳)》
연번 | 자치구 | 위 치(구역명(가칭)) | 용도지역 | 면적(㎡) | 권리산정기준일 |
1 | 도봉구 | 방학동 638일대 | 1종,2종(7) | 39,270.5 | ′25.07.30. |
2 | 동작구 | 상도동 214일대 | 1종,2종(7),2종 | 85,787.7 | ′25.05.23. |
3 | 동작구 | 사당동 419-1일대 | 2종(7),2종,3종 | 133,007.4 | ′25.07.30. |
4 | 영등포구 | 도림동 133-1일대 | 2종(7),2종 | 24,137.6 | ′25.07.21. |
5 | 구로구 | 가리봉동 2-92일대 | 2종(7) | 25,776.0 | ′25.07.30. |
| 강북구 | 미아동 159일대 | 1종,2종(7),3종 | 37,709.7 | ′25.07.15. |
| 마포구 | 아현동 331-29일대 | 2종(7),2종,3종,준주거 | 18,557.3 | ′25.07.30. |
| 용산구 | 용산동2가 1-1351일대 | 1종 | 43,016.7 | ′25.07.29. |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중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후보지 및 모아타운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3년 11월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지역에 2건에 대해서도 자문을 실시하였고, 망원동 416-53일대는 재자문, 전농동 152-65일대는 조건부 동의로 의결하였다.
선정된 후보지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즉시 지원하여 이미 신속통합기획 도입을 통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평균 2~2.5년을 단축한 데 이어 0.5년 더 단축하여 2년 이내로 구역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신설된 사업성 보정계수·현황용적률·입체공원 등을 지역별 여건에 맞게 적용하여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재개발 과정에서 투기세력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재개발 후보지에 대해서도 동일한 대책을 적용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갭투자 등 투기 목적의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분쪼개기 등 투기성 행위를 막기 위해 후보지별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및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반지하주택이 밀집되어 침수 등 안전에 취약하여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