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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여름의 구로스마스 축제...구로에 마법 펼쳐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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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7일(목)부터 18일(금) 양일 간 구로구민회관과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 지역의 작은 축제들이 모여 K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

사단법인 글로벌행복한사람들(이사장 최형묵, 대표이사 안강현)이 주최·주관한 「제1회 한여름의 구로스마스 축제」가 지난 7월 17일(목)부터 18일(금) 양일 간 구로구민회관과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축제에는 아이들과 가족,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신지예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식전행사에는 김나영 예술단의 공연과 민재연 가수의 노래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서상열 서울시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공식 시작되었다. 

 

▶김나영 예술단 공연 장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메리 구로스마스’(구로스마스 캔디 헌트, 구로스마스 포토 하우스, 구로마을 소원트리), ‘구로스마스 행복트리’(행복트리 동시대회, 행복트리 사생대회) 등이다. 

 

또한 여러가지의 미니게임 부스 체험과 분수터널 체험인 ‘물빛으로 물들인 구로스마스 물길걷기’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이와같이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함께 많이 참여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인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로지역을 중심으로 따뜻한 문화를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인 최형묵 이사장은 "산에서 내려오는 작은 물줄기가 개천이 되고 강을 이루어 바다로 나가듯 수많은 지역의 작은 축제들이 모여 K문화의 초석이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귀한 축제를 준비한 글로벌행복한사람들 법인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구로스마스 축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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