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행복한사람들(이사장 최형묵)과 도서출판 친구사이가 지난 7일 구로구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 나눔 활동으로 "시집 400권(약 4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집 기증 기념사진(좌측부터 최형묵, 백지영, 김순기 시인, 구지협 정성준 회장)
이번 기증은 시인 김순기, 백지영, 최형묵 세 작가가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시집에는 자연과 삶, 공동체와 사랑을 담은 따뜻한 문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기증 도서는 구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구지협), 키움협의회, 온종일돌봄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형묵 이사장은 “작은 시 한 편,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문학을 통해 아동들의 내면이 자라고 세상을 향한 시선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시집 기증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문학과 지역사회의 만남을 통해 공동체의 사회 참여와 구성원 간에 서로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행복한사람들과 도서출판 친구사이는 앞으로도 도서 기증, 문화 기획, 교육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서 기증 및 협력 문의-최형묵 010-3253-8310, dreammtn@naver.com/ 도서출판친구사이 www.chingus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