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여름의 구로스마스 축제’가 오는 7월 17일과 18일 2일간 구로구민회관과 구로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사단법인글로벌행복한사람들(이사장 최형묵, 대표이사 안강현)의 신청이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다.

▶한여름의 '구로스마스' 축제 포스터
최형묵 이사장은 “구로스마스는 1년의 중간 쯤에 있는 7월 한여름철에 구로구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를 담아 정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따 온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에 구로구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축제의 목적은 어린이와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개선하여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 주도형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축제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한 구로구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역의 부족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바램도 담겨 있다.
축제는 7월 17일(목) 오후 1시 개막식 시작에 이어서 ‘메리 구로스마스’(구로스마스 캔디 헌트, 구로스마스 포토 하우스, 구로마을 소원트리), ‘구로스마스 행복트리’(행복트리 동시대회, 행복트리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구로스마스의 명작’으로 크리스마스 테마 영화가 상영되며 크리스마스 summer 축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 체험, 분수터널 체험인 ‘물빛으로 물들인 구로스마스 물길걷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복트리 동시대회와 사생대회는 지나 5월 접수를 받아 6월 중에 전문가들의 심사가 완료되었으며 수상작은 축제 기간에 표창과 함께전시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최형묵 이사장과 안강현 대표이사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구로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구로구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