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직접 배워보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봄학기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시민학교 안내 포스터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반려묘 관리 프로그램과 홈케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운영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홈페이지(seoulschool.org)’에서 4월 22일(화)부터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수업에 따라 교육일정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교육>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장소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와 서울시내 공원 6곳이다.
현장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모든 반려견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반드시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seoulschoo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 지금, 서울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