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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아 장애인콜택시, 장애인버스 무료운행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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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0시~ 24시까지 24시간 무료 운행, 모바일앱, 인터넷 등에서 신청
  • 보행상 장애있는 장애인 이용가능한 ‘서울장애인버스’도 하루동안 무료 운행 실시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으로 약자동행 시정가치 실천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일) 하루종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20일(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장애인콜택시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calltaxi.sisul.or.kr) 또는 전화(1588-4388)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1588-4388)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이날 하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약자동행의 시정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부터 일상불편을 줄여주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는 물론 서울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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