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하는 여성들이 육아 시기인 30~40대에 경력단절이 집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우먼업 프로젝트(3종세트)’를 통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구직지원금을 주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사업은 출산과 육아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여성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일과 가치를 찾아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3040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서울형 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의 3종세트로 구성되었다.
지난 2023년 첫 발을 뗀 이후, 3년 차인 올해는 사업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총 2,62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연근무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정해서 인턴십을 모집하며, 1년 이상 근로계약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채용플러스형 인턴십 유형도 추가했다.
또한, 여성인재의 IT 분야 진입을 지원하는 ‘우먼테크교육플랫폼’과 연계해 인턴십 전 AI, 오피스프로그램 등 직무 활용도가 높은 실무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지원서류 작성 등 도움을 받고 싶다면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1월 20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 일정 : 2025. 2. 20. 10:30~12:30
○ 장소 :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 지하1층 다목적홀
○ 내용 : 2025 사업설명회 및 명사특강(2시간)
- 우먼업프로젝트 사업안내(참여요건, 지원사항, Q&A 등)
- 명사 특강 및 상담 부스 운영
○ 신청방법 :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500명에게 구직지원금을 주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1차 모집(1,800명)은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2차 모집( 700명)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월 30만 원씩 지급(최대 3개월,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되며,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30만원(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원)도 지급한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전화 문의 : 1660-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