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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市 1,077명, 區 322명, 투자출연기관 109명) 모집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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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8개월 서울형 생활임금(11,779원) 월 246만원, 자격증·어학시험비도 지원
  • 공공형 참여자 신청서 접수 ’25.1.6.~1.10. /민간형은 2월 사업자 선정 후 3월부터 모집
  • 공공·민간 아우르는 서울시 대표 디딤돌 일자리인 ‘매력일자리’ 통해 취업성공 기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서울시 공공일자리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를 내년에 3,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서울매력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는 ‘서울 매력일자리’ 대상자 3,500명 중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을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 사업 부서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25.2.12.(예정)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한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은 ▴공공형(시·구·투자출연기관 1,750명)과 ▴민간형(민간협단체협력형·민간기업맞춤형 1,750명) 2가지로, 구직의사가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서울형 생활임금(11,779원, 246만원)을 받고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을 위한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어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공공형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각 사업부서에서 운영하는 매력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는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로의 연계를 목표로 한다.

 

또한, 민간형의 경우 민간기업 맞춤형(1,225명)과 민간협단체 협력형(525명)으로 나뉘며, 민간 주도의 전문적 직무교육 및 일 경험(인턴근무) 제공을 통해 민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정규직 연계)한다는 목표다.

 

민간형 매력일자리의 경우 ’24.12.26.부터 ’25.1.15. 사업자 모집공고, ’25.2. 사업자 선정 후 3월부터 참여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참여자들이 서울시나 자치구 등의 다양한 매력일자리에서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취업은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검색), 서울일자리포털(https://job.seoul.go.kr),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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