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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로문화예술상 시상식
  • 한영곤 기자
  • 등록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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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르네상스의 시작점

구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구로문화예술상을 제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12월 19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제1회 ‘2024 구로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수상자와 내빈이 함께 한 시상식 기념사진


구로문화예술상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예술교육, 지역문화, 문화예술후원 등 5개 부분으로 나누고, 문화예술부문 관계기관장이나 단체장 또는 5인 이상의 예술가의 추천이 있는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그간의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은 전원 외부인사가 맡았다. 

 

부문별 수상은 공연예술 부문에 구로문화재단 어르신 연극동아리 대본 집필 및 분장을 지원해 온 구로연극협회 『박영팔 배우』, 시각예술 부문에 구로문화원에서 포토샵을 자원봉사로 강의하고 있는 『이근숙 사진작가』 등이다.


또한 예술교육 부문에 구로 청소년 뮤지컬 극단 온 마을 총연출 등을 맡은 『함형식 문화예술교육강사』, 지역문화 부문에 생활동아리 단체로 특별한 재정지원 없이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이어 온 사물놀이팀 『한맘풍물패』 등이 있다. 


그리고 문화예술후원 부문에 지역축제, 문화체험 등에서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 온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이 함께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한다면서 "시작은 작으나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이 구로르네상스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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