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09(월)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구로문화원에 개설한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결실을 보여주는 제8회 구로문화원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개최되었다.

▶구로문화원 수강생 작품발표회 시상식 

식전공연으로 ‘국악단 음타래’와 ‘소울팬콰이어 팬플룻’이 발표회를 찾은 관객들의 흥을 돋우어 주었다. 

본행사에서는 엄의식 구로구청장권한대행과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등 발표회를 찾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강좌별 작품공연은 사물놀이팀을 필두로 시니어모델워킹팀까지 14개 팀이 차례로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모습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사이사이에 명품의류, 구스이불, 안방그릴 등 푸짐하게 준비한 경품권을 추첨하여 나누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공연 결과 한국무용팀의 단화입춤이 대상과 상금 30만원, 팬플룻팀의 APT가 최우수상과 상금 20만원, 시니어모델워킹팀과 한국무용팀 단화입춤이 함께 우수상과 상금 15만원 그리고 참가한 나머지 모든 팀에도 화합상과 상금 10만원씩이 주어지며 한 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계명 원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내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는 주민을 위한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강조하며 작품발표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