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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제3회 정기종합전시회 <디어 마이 다이어리> 개최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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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이 꿈꾸는 사회통합에 대한 메시지 전달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유진)은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양일 간 구로구 갤러리 구루지에서 제3회 정기종합전시회 <디어 마이 다이어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구르지는 구로구민회관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이 활용하고 있는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이어리>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했던 다양한 추억, 기억들을 과거(유화), 현재(사진), 미래(캘리그라피)의 시점으로 표현, 장애인이 꿈꾸는 사회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어 마이 다이어리' 전시회 포스터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예술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지만 장애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유화, 사진, 캘리그라피라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은 유화, 사진, 캘리그라피라는 표현방식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대중에게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소통하고자 한다. 

 

정유진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단순한 그림과 사진을 넘어 작가들만의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다”면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관련 문의나 사업에 관한 문의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전화 02-2611-7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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