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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교회 가을사랑 '남현 문화의 밤' 행사 개최
  • 오광환 기자
  • 등록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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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양 전통 악기 합주, 남성중창, 소프라노 및 국악 독창 등 12개 팀 흥겨운 공연 펼쳐

지난 주말 저녁(11월 2일 오후 7시) 구로구 개봉동 소재 남현교회(담임목사 윤영배 목사)에서는 예쁜 가을사랑 ‘남현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교우들의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인근 주민들을 위로하고, 교회의 참 사랑과 예쁜 가을을 노래하기 위해 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 하였다. 교회 내 수년간 갈고 닦은 각종 음악 동아리 12팀들의 전통 동·서양 악기 합주, 남성중창, 국악, 소프라노 독창 등의 순으로 1,2부 나누어 진행되었다.


▶"남현 문화의 밤" 행사 공연 장면


1부 공연은 가야금 문화단의 ‘모두 다 꽃이야’를 가야금 합주 및 합창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으며, 이어서 크로하프 문화단의 ‘저높은 곳을 향하여’, ‘오빠생각’, 하모니카 문화단의 ‘실로암’, ‘개똥벌레’ 연주에 이어 플롯 문화단의 ‘CINEMA PARADISO MEDLEY’ 합주, 통기타 문화단의 ‘YOU ARE MY SUNSHINE’, 워십 문화단의 전통 부채춤 등 10곡을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으로 선보였다.

 

2부에서는 피아노 기악3중주 팀의 ‘B-ROSETTE’,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팀의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명창과 양하언 청년의 소프라노 독창 ‘세상을 사는 지혜’ 를 노래하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살라맛 여성듀엣의 ‘우리가 걷는 이길’, 푸른시절‘, GLORY 남성중창팀의 ’보리밭‘, 소프라노 박서영 청년의 위대한 쇼맨 OST중의 ’NEVER ENOUGH’ 독창 등 12곡의 격조 높은 무대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미를 장식한 12팀 전체 출연진의 무대도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가수 노사연의 ‘만남’ 곡을 출연진과 관람객들의 감동적인 합창으로 가을밤에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가 되어 장내에 울려 퍼졌다.

 

윤영배 남현교회 담임 목사는 ”이 좋은 계절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 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함께 해 주신 모든 출연진들게 찬사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보다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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