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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원 국악동아리 음타래,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공연
  • 차도연 기자
  • 등록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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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제8회 2024 서울 문화원엑스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25개구 문화원에서 참여하여 맑고 쾌청한 가을을 즐기려고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각종 전시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각 문화원 동아리별로 준비한 전통무용, 사물놀이,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누었다. 

 

구로문화원의 국악동아리 ‘음타래’는 양금, 가야금, 해금, 거문고, 단소, 대금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단원이 정악 ‘천년만세’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경복궁을 바라보며 궁중음악을 듣게 되어 뜻깊다.”는 찬사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로문화원 국악동아리 ‘음타래’ 천년만세 연주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 문화원 엑스포에 참석해 지방문화원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역문화가 서울 구석구석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25개 지방문화원 덕분에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우리 아티스트들이 국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구의 문화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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